소원조차 없던 내 삶에
소망이 되신 분
수치 비난 가난 궁핍과 설움
자신 가슴에 수 놓으신 분
의미 없이 하룰 채우던 내게
참 의미가 되신 분
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던
나와 함께 절뚝거려주신 분
눈물이 메말라 버려 (메말라 버려)
더는 울지 못하던 (울지 못하던)
나를 대신해 울어 주셨습니다
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
(감사할 따름입니다)
잊혀져간 내 이름을 부르며
멋진 단짝 친구 되신 분
바보 같은 엄한 헛소리에도
정말 진심으로 답해주신 분
짜증 불평 변덕 철 없는 내게
더욱 더 잘해주신 분
검은 머리가 파 뿌리 되어도
나만 나만 나만 나만 나만 나만
사랑해 주실 분
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
(감사할 따름입니다)
어둠은 버림받았고
슬픔은 쫓겨났으며
궁핍은 도망가고
수치는 제명됐으며
절망은 실연당하고
고통은 매장 당했습니다
그리고 죄는 Yeah
못 박혔습니다
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
(감사할 따름입니다)
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
‘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’는 죄와 어둠을 저격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고백이 신나는 록 비트 위에서 춤추는 곡이다. 특히나 나영환의 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정다우면서도 긍정적이고 웃음을 자아내는 가사가 돋보인다.
‘어둠은 버림받았고 슬픔은 쫓겨났으며
궁핍은 도망가고 수치는 제명됐으며
절망은 실연당하고 고통은 매장 당했습니다
그리고 죄는 못 박혔습니다...’ 가사中
이 곡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Watanabe Takumi가 편곡과 프로그래밍 그리고 기타연주로, 얼마 전 개그맨 박성광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‘슬프지 않아서 슬픈’의 음악감독을 맡은 이율림이 키보드로 함께했다. 또한 CCM계의 디바라 불리우는 ‘할렐루야’의 지미선과 재즈보컬리스트 진보라가 코러스로 참여해 음악적인 컬리티를 높여주었고, 팝의 본고장 네쉬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이대은 실장의 사운드 메이킹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트랙이 되었다.
Credit
Producer by | 나영환
Arranged by | & Watanabe Takumi
Composing & Lyrics by | 나영환
Programing by | Watanabe Takumi
Keyboard 이율림
A&E.Guitar | Watanabe Takumi
Chorus Arranged 나영환 HIS
Chorus | 김보연 진보라 지미선 나영환
Vocal by 나영환
Recorded by | HIS At RM Studio
Mixed & Mastered by | 이대은 At J.C Studio
Design Director 이화익
Design | 박송화